라온시큐어는 스마트스쿨 필수 솔루션인 터치엔샘(TouchEn Sam) 제품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GS(Good Software)인증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삼성전자 B2B 파트너 프로그램 파트너사인 라온시큐어가 개발해 지난해 론칭한 터치엔샘은 학생들이 학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선생님이 직접 메인 컴퓨터를 통해 학생들의 태블릿PC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스쿨 전용 솔루션으로,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기기 사용 및 유해물 차단 등의 제어가 가능하며, 스마트스쿨을 통한 수업 시 관리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지난 2013년 10월 부천덕산중학교 공급을 시작으로 전국 초, 중, 고등학교에 본격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향후 스마트스쿨 적용이 확대됨에 따라 그 수요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015년까지 전국 1만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스마트스쿨 운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GS인증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에 따라 우수 국산 소프트웨어 제품의 품질 향상 및 지원을 위해 검증하고 부여하는 인증으로 공인된 기관에서 제품 품질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라온시큐어 이순형 대표는 “터치엔샘은 스마트스쿨 운영 시 선생님들의 원활한 수업 진행과 학생 관리를 도와주는 필수 솔루션으로 올해 본격적인 시장 진출 가속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GS인증을 통해 제품의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스마트스쿨용 모바일단말관리(MDM) 시장을 선점하고 스마트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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