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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스카이라이프, 내년 영업 레버리지 본격화 - KB證

KB투자증권은 6일 스카이라이프에 대해 하반기 가입자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성장 둔화가 예상되지만, 내년부터 발생될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전일종가 2만4,450원)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최훈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가입자 유치 영업력 회복과 홈쇼핑 송출수익 증가를 나타내며, 일회성 지급수수료 항목을 제외한 기존 컨센서스를 충족시켰다”면서도 “6월부터 상승세에 접어든 가입자 수 증가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확대돼, 이에 따른 가입자 유치비용 및 마케팅비 증가로 영업이익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유료방송시장 내 점유율 확대는 홈쇼핑 송출수익 증가로 연결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발생될 본격적인 영업 레버리지에 초점을 맞춘 매수 관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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