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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에스에프에이(056190)

신규수주 급증에 실적기대감 부각



에스에프에이는 디스플레이용 장비업체로, 반도체 및 태양전지산업으로 시장영역을 확대하며 종합장비업체로 도약하고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5월 삼성전자의 10% 지분참여 이후 신규 수주액이 급증하며 실적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매출액은 지난해 3,071억원에서 올해 4,400억원, 2011년은 7,000억원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해 152억원에서, 2010년 413억원, 2011년에는 800억원 달성이 예상되며 올해가 수주확대의 원년이라면 내년은 실적성장이 본격화되는 시기로 볼 수 있다. 에스에프에이는 삼성전자에 PE-CVD장비를 납품하며 LCD 전공정 장비시장에 진입했고 점유율은 25% 수준이다. 또한 최근에는 솔라셀 장비와 11세대용 전공정장비 개발에 착수하는 등 전공정 장비업체로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아몰레드 장비 개발 역시 관심 대상이다. 에스에프에이는 올해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5.5세대 A2라인에 물류장비를 전량 공급하며 국내 장비업체 중 아몰레드 장비 매출이 가장 큰 업체로 부상했다. 2011년에는 삼성모바일의 추가라인 증설에 따라 물류장비의 추가매출 가능성 역시 높은 상황이다. 최근 대형 IT업체와 장비업체들의 주가 추이가 부진한 상황에서 신규수주 모멘텀과 국내 아몰레드 장비업체의 대표주로 부상하며 단기 급등했다는 점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지난달 27일 상장된 무상증자 물량을 소화해내며 견조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아몰레드 및 외형성장에 대한 기대와 국내 1위 종합 장비업체로서의 프리미엄을 고려한다면 추가적인 상승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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