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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2일부터 정기검사
입력2010-11-10 15:40:03
수정
2010.11.10 15:40:03
금융감독원이 이달 중 한국거래소에 대한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10일 금융당국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2일부터 12월10일까지 3주에 걸쳐 거래소에 대한 정기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기종합검사는 2년에 한 번씩 하는 것으로 거래소는 지난 2007년 정기검사를 받았었다. 금감원은 이와 관련 예비검사를 이번 주까지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검사는 거래소 운용 전반을 다루지만 이번 검사에서는 특히 유가증권시장본부와 코스닥시장본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금감원이 이번 검사 주안점을 거래제도 운용 적정성이라고 공지한 만큼 경영지원본부보다는 시장을 관리하는 부서가 주요 검사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생상품시장본부의 경우 지난해에 금감원 검사를 별도로 받았었다.
업계에서는 이번 검사가 시장을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네오세미테크와 같이 투자자 피해가 컸던 종목들의 퇴출 과정 등에도 집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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