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LG상사, 약세를 매수 기회로”

캐논과 결별로 하락세 불구 패션 성장세 등 전망 밝아

LG상사가 27일 일본 캐논의 한국 디지털카메라시장 직접 진출 소식으로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패션 부문의 성장세 등 업황전망을 고려할 때 주가약세를 매수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LG상사는 이날 450원(2.96%) 떨어진 1만4,750원으로 마감했다. 캐논은 그동안 LG상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카메라를 판매해온 것에서 벗어나 최근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역삼동에 사무실을 마련, 직접 판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6월 말 유통계약이 만료되면 LG상사는 캐논과 공식적으로 결별한다. 박종렬 교보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지난해 LG상사의 영업이익은 1,671억원으로 이중 캐논 디지털카메라 비중이 약 6.0%였다”며 “이를 감안할 때 주가에 어느 정도 충격이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패션 성수기 진입, LG에너지 지분매각, 기업 인적분할 가능성 등 호재가 많아 주가가 떨어질 경우 매수에 나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