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유와상징 첫날 하한가 추락
입력2008-06-30 18:43:48
수정
2008.06.30 18:43:48
비유와상징이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30일 비유와상징은 14.98% 떨어진 2만2,520원으로 장을 마쳤다. 공모가(3만3,000원)보다 낮은 시초가(2만9,700원)를 형성한 뒤 장 초반부터 줄곧 하락했다.
허민호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교육주들이 새로운 사업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나 ‘레드오션’이라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성장성 실현에 대한 의문이 작용한 것 같다”며 “자본금으로 끌어들인 돈을 어떻게 매출에 연결시킬 수 있는지가 향후 주가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비유와상징은 ‘한권으로 끝내기’ ‘완벽한 자율학습서(완자)’ ‘개념+유형’ 등으로 유명한 중ㆍ고등학생 학습교재 전문업체다. ‘완자’ ‘개념+유형’의 매출 급성장에 힘입어 지난해 기준 학습교재 시장점유율 1위(11.7%)를 기록했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한 자금으로 온라인 교육사업(수박씨닷컴)에 적극 투자할 것임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6월27일 상장한 교육주 씨디아이홀딩스는 2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며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