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톰슨사 매각관련 불특사 13일내한
입력1997-01-08 00:00:00
수정
1997.01.08 00:00:00
장 클로드 페이유 프랑스 참사원 참사위원이 톰슨 멀티미디어사 매각문제로 야기된 한불간 마찰을 해소하기 위해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특사자격으로13일 방한한다.페이유 특사는 2박3일간 머물면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승수 경제부총리, 유종하 외무, 안광구 통산부장관 등을 면담, 프랑스 민영화위원회의 톰슨멀티미디어사 민영화 중단조치의 불가피성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페이유 특사에게 대우전자의 톰슨멀티미디어사 인수가 당초 계획대로 진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민영화 과정에서 한국기업에 대한 차별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전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페이유 특사는 84년 9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현재 행정심판을 담당하는 프랑스 참사원의 국제문제 담당위원으로 일하고 있다.<임웅재>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