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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만족베스트상품】'아이네트 국제전화'

【특장점】▲98년3월5일 출시 ▲기존 국제전화와 같은 음질, 요금은 최고 70% 저렴 ▲세계 230여개국과 통화가능 ▲빠른 통신속도 ▲휴대폰으로도 걸 수 있는 국제전화 아이네트텔레콤은 올 3월부터 별정통신 국제전화(인터넷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는 곳은 세계 230여개국. 음성품질과 속도는 기존 국제전화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아이네트 국제전화의 가장 큰 장점은 요금이 싸다는 점이다. 미국으로 걸 경우 1분당 290원, 일본 390원, 중국 810원, 러시아 930원, 영국 520원, 카나다 580원 등 기존 국제전화보다 최고 70%가 싸다. 아이네트 국제전화의 이용자들은 대부분 『회사의 국제전화 요금이 절반으로 줄었다』고 말한다. 아이네트가 갖고 있는 T3급의 자체 국제전용회선은 아이네트 국제전화의 통화품질을 다른 사업자와 차별화시킨다. 통신속도도 훨씬 빠르고 안정적이다. 중간에 끊기거나 잡음이 나는 문제가 거의 없다. 넓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교통체증이 없는 것이다. 사용방법도 간편하다. 일반 회사들은 자사의 통신환경에 맞춰 교환기 간의 전용선이나 자동 다이얼러(ACR) 등을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아이네트텔레콤에 전화만 걸면 알아서 설치해 준다. 회사 이용자들은 식별번호 하나만 누른 뒤 국가번호, 지역번호, 해당 전화번호만 누르면 간단하게 국제전화를 걸 수 있다. 아이네트는 지난 3월 업계 처음으로 「휴대폰 국제전화」시대를 열었다. 신세기통신과 상호접속 서비스를 시작한 것. 6월에는 LG텔레콤도 동참했다. 017과 019 이동전화 이용자들은 「00344」만 누르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이용요금은 따로 붙지 않는다. 국제전화 요금은 유선전화와 같다. 이런 고품질 서비스를 바탕으로 매달 아이네트텔레콤은 전달보다 평균 250%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올 국감에서 아이네트텔레콤은 별정통신 사업자중 매출액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1,2위 업체가 막강한 대기업 그룹사의 지원을 받았다는 점에서 중소기업 아이네트텔레콤의 분전은 인상적이다. 철저한 고객지원 서비스도 아이네트텔레콤의 특징이다. 24시간 365일 시스템 감시와 운영을 통해 장애가 일어나더라도 5분 안에 우회 네트워크를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지원부서 뿐 아니라 모든 부서가 고객지원 마인드를 갖춰 고객의 불만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있다.【김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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