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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기업인] 새롬세상 조성만 사장

충남 보령시 웅천읍소재 ㈜새롬세상의 조성만(46)사장.趙사장은 이제까지 터무니없는 비용을 부과하며 상주에게 막대한 부담을 주던 장례문화를 개선해야겠다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장례비용 공개를 외치며 장례서비스사업을 펼치고 있다. 趙사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가격의 장례용품을 제공, 상주가 안심하고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이럴 경우 장례비용이 기존 비용보다 최고 60% 저렴, 장례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趙사장은 자신있게 밝히고 있다. 특히 趙사장은 기존 관의 단점을 개선, 쾌적한 장례식을 치를 수 있도록 냉동관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냉동관은 이미 특허출원 상태이며 장례기간중 시신의 완벽한 관리를 보장함으로써 시신의 부패 우려 등이 전혀 없다. 이와함께 趙사장은 보령 웅천지역에서만 나오는 오석을 주재료로 함으로써 고품질의 장례용품을 제공하고 있고 「손잡이 있는 관」과 새롭게 디자인한 운구차 등 독특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울러 새롬세상은 장례식 전체를 전통에 근거해 완벽하게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자칫 그르칠 수 있는 전통 장례문화가 올바르게 시행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趙사장은 『국내 연간 장례시장규모가 3조원에 이르고 있음에도 불구, 병원 또는 사설 장례식장에서의 장례행사에 많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전통적 장례문화가 살아숨쉬는 검소한 장례문화를 조속히 정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0452)932-0691 대전=박희윤기자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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