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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전선] 액면분할. 유상증자설 부인

대성전선 주가가 액면분할과 유상증자설로 연일 오르고 있다.지난 18일 3만7,400원이었던 대성전선 주가는 액면분할설이 전해지면서 4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24일 4만원대를 넘어섰다. 같은 기간동안 거래량도 2만주에서 18만주로 9배나 대폭 늘어났다. 자본금 100억원의 대성전선은 발행주식수가 200만주이며 대주주와 우호지분을 제외한 유통가능주식은 150만주로 유동성이 부족한 편이다. 따라서 액면분할과 유상증자를 통해 유동주식수를 늘릴 것이라는 소문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관계자는 『부채비율도 30%로 양호하고 유보율도 400%이상으로 재무구조가 양호하다』며 그러나『액면분할과 유상증자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대성전선은 공장이전 작업을 마무리했으며 기존 양주공장을 매각할 경우 100억원의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또 보유중인 SBS주식 20만주도 주가가 오르고 있어 100억원의 평가익이 발생했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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