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 무역흑자 증가지속땐 보호무역주의 다시 고조”
입력1997-05-21 00:00:00
수정
1997.05.21 00:00:00
◎미 재무 경고 “강달러정책 고수할것”【워싱턴 APDJ=연합 특약】 루빈 미 재무장관은 19일 일본의 대미 무역흑자가 지속적으로 급증하는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루빈 재무장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일본소사이어티의 연설에서 『일본의 무역흑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급락하고 있는 달러화와 관련, 『미국정부의 달러화 정책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해 강한 달러정책의 고수를 시사했다.
루빈 장관은 이날 배포된 연설문에서 『일본은 무역흑자를 적절히 통제하고 시장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규제완화와 금융체제를 강화해야하는 도전에 직면해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본 의 경상흑자가 세계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수준으로 다시 증가하면 보호주의를 고조시키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