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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전원형 빌라트/현대건설,68∼93평 68가구 공급
입력1997-11-19 00:00:00
수정
1997.11.19 00:00:00
경기 용인시 단국대 용인캠퍼스 뒤편에 전원주택형 고급빌라트 68가구가 공급된다.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구성면49에 짓는 68∼93평형짜리 샘마을 현대빌라트를 19일부터 분양한다.
2천5백40평의 대지에 지하1∼지상9층 4개동으로 건립되며 평형별로 68평형 33가구, 81평형 34가구, 93평형 1가구 등이다. 평당분양가는 5백80만∼6백10만원으로 인근 분당지역 대형아파트 평당가격보다 1백만원 이상 싸다.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지역까지 30분 남짓이면 닿을 수 있고 393번 지방도로를 이용하면 잠실까지 30분만에 도착할 수 있다. 분당선전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것 같다.
동백택지지구가 가깝고 단국대학교와 현대건설기술연구소, 정보단지 등을 끼고 있어 주변 개발이 빨라지고 있다. 주변에 대형 빌라가 잇달아 들어서면서 고급주택단지가 형성되고 있다. 분당의 대규모 생활편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팀사우나와 현관중문, 월풀욕조, 주방액정컬러TV 등이 설치된다. 99년 5월 입주예정이다. (0342)7162346<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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