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증권사 등 3월 결산법인들의 3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 13개사의 2013년도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77% 급감한 것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5,470억원으로 6% 늘었지만, 순이익은 32억원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습니다. 특히 증권사들은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 폭이 컸습니다. 5개사 전체 영업손실이 159억원, 순손실은 2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습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