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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국 7선… "한국, 역시 ICT 강국"

한국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 7선에 성공했다. ITU 표준화 총국장 당선에 이어 이사국 자리도 지켜냄에 따라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촉진과 사물인터넷(IoT) 활용 등 한국이 주도한 주요 의제가 전권회의에서 채택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졌다.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ITU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은 유효표 167표 중 140표를 얻어 이사국에 당선됐다. 13석이 배정된 아태지역에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표를 받았다. 지난 1989년 처음으로 이사회에 진출한 후 7회 연속 당선으로 이번 임기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4년이다. 이사회는 193개 회원국 중 48개 나라로 구성되며 사무총장·차장이 주도하는 집행부 활동에 대한 감독, 예산 승인·결산 등 ITU 운영 전반에 관여한다.

ITU 고위관계자는 "ITU 표준화 총국장 선거와 이사국 선거가 마무리된 지금부터가 중요하다"며 "한국이 주요 안건으로 제시한 ICT 융합 활성화를 위한 정책과 IoT 활용촉진 등이 신규 결의안으로 이번 전권회의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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