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큅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지역 공중파방송인 ‘O Channel(채널)’을 통해 인도네시아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리큅은 다음달 ‘O Channel(채널)’의 ‘O Shop(숍)’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상품으로는 최초로‘멀티쿠커(SLO-5500)’를 판매하게 된다. 멀티쿠커란 재료를 넣고 세팅만 하면 알아서 요리를 해주는 편리한 스마트 가전이다. 조리과정 중에 음식물이 타거나 넘칠까 봐 계속 지켜보거나 저어줄 필요가 없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고 스프, 죽 등을 만드는데 유용하다.
리큅 관계자는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오랫동안 해외에서 인정받아온 제품에 대한 신뢰가 바탕이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리큅은 향후 식품건조기, 블랜더, 주서기 등으로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 나가며 동남아시아 시장의 소형가전 트렌트를 주도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