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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전문병원 경쟁력 강화 박차 새빛안과등 스타급 전문의 영입··· 시설 업그레이드···누네병원등 분원 설립 추진도 잇따라 송대웅 의학전문 기자 sdw@sede.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안과전문병원들이 의료진 보강 및 시스템 정비에 나서며 경쟁력강화에 힘쓰고 있다. ImageView('C:\DOCUME~1\u\LOCALS~1\Temp\img\use\23.jpg','GisaImgNum_6','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4','default','260'); ImageView('','GisaImgNum_5','default','260'); 안과전문병원들이 의료진 보강 및 시스템 정비에 나서며 경쟁력강화에 힘쓰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7','default','260'); 안과전문 병원들이 스타급 대학병원 교수 등을 잇달아 영입하는 등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새빛안과병원은 대한안과학회 회장이자 녹내장ㆍ백내장 분야의 권위자로 30년간 가톨릭의대 성모병원에서 재직했던 백남호 교수를 병원장으로 영입했다. 백 교수는 다음 달부터 진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대병원 출신의 각막ㆍ안(眼)성형 전문의 2명도 진료과장으로 영입, 의료진이 13명으로 늘어났다. 박규홍 새빛안과병원 대표원장은 "백 교수는 백내장ㆍ녹내장 병용수술이 가능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권위자"라며 "녹내장ㆍ백내장 분야가 더욱 강화돼 안과전문 병원이라는 이미지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안과전문 누네병원도 다음 달 망막질환 권위자인 세브란스병원 안과 권오웅 교수와 소아사시 전문 장봉린 서울대 명예교수 등 4명의 안과 전문의를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재 병원장은 "한국망막학회장을 역임한 권 교수는 난치병으로 알려진 정맥혈관폐쇄증을 치료하기 위해 아시아 최초로 '혈전용해제 직접 주입 치료'를 시행하는 등 망막분야의 최고 권위자"라며 "각종 안과질환을 더욱 세분화해 환자에게 맞춤형 고급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스템ㆍ서비스 업그레이드 활발=16명의 의료진을 갖춘 인천의 한길안과병원은 기존의 망막ㆍ안성형ㆍ라식센터 등 4개 특화진료센터 외에 올해 녹내장센터를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10층 건물 중 임대하고 있는 3개층도 오는 2011년 임대기간이 만료되면 병원시설로 사용하기로 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김안과병원은 지난해 8월 망막병원이 별도 건물로 독립하면서 생긴 공간을 활용, 환자들의 동선이 최소화되도록 외래진료과를 재배치해 환자 서비스를 강화하고 내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망막ㆍ각막 등 9개팀의 외래진료시간을 환자층에 따라 차별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새빛안과병원은 수술환자들에게만 제공하던 전문상담 서비스를 올해부터 외래환자에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라식수술만을 전문으로 했던 개인 안과병원들은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러 기초안과질환을 함께 보는 안과전문 병원들은 꾸준한 수익을 내며 의료진 보강 등 차별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북지역 진출 '호시탐탐'=수도권의 대표적인 안과전문 병원으로는 서울 영등포의 김안과병원, 강남의 누네안과, 일산의 새빛안과병원, 인천의 한길안과병원 등이 꼽힌다. 서울 강북지역은 아직 맹주가 없다. 이에 따라 이들 병원이 분원을 낼 것이라는 전망도 심심찮게 흘러나오고 있다. 누네병원 한 관계자는 "올해 안으로 본원과 비슷한 규모의 분원 진출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한길안과병원도 지난해 서울에 분원 부지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병원측은 "당분간 본원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고 밝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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