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주 연구원은 “부진한 중국 수요에도 LG화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5,054억원으로 견조한 수준이 예상된다”며 “그럼에도 주가가 반등하지 못한 이유는 향후 유가 및 화학 시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완화되면 주가는 실적 창출력을 반영해 제자리를 찾아가고 전기차 배터리 부문의 성장성도 3분기 적자 축소를 시작으로 연말로 갈수록 강화될 것”이라면서 “단기 변동성은 있겠으나 업사이드 포텐셜(상방 잠재력)이 많은 주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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