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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특별전형 5,195명
입력2006-07-11 17:33:31
수정
2006.07.11 17:33:31
내년 모집인원 확정… 25일부터 시작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권영건 안동대 총장)는 11일 2007학년도 대학입시에서 147개 4년제 대학이 재외국민 특별전형을 통해 5,195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특별전형만 실시하는 21개교를 제외한 재외국민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47개교 5,195명이며 국공립대학 27개교 1,293명, 사립대학 120개교 3,902명이다.
대학별 모집인원은 입학정원의 2% 범위 내에서 정원외 모집으로 각 대학이 정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 2학기 중에 실시하며 일부 대학은 수시 1학기와 정시모집에 학생을 선발한다.
대학별 전형일자는 25일 서울대를 시작으로 전주대(26일), 배재대(8월3일), 서강대ㆍ연세대(8월19일), 한양대(9월16일), 건국대ㆍ경희대ㆍ성균관대ㆍ연세대 등 13개교(9월30일), 아주대(10월1일), 수원대ㆍ한국외대(10월14일), 용인대ㆍ홍익대 등 36개교(10월28일) 등 2007년 2월까지 이어진다.
전형방법을 보면 서류전형만으로 뽑는 곳이 군산대ㆍ영남대ㆍ신라대 등 31개교, 서류전형과 구술면접을 보는 곳이 경북대ㆍ동아대ㆍ상지대 등 29개교, 구술면접만으로 뽑는 곳이 공주대ㆍ단국대ㆍ울산대ㆍ포항공대 등 49개교이다.
구술면접과 필답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전남대ㆍ가천의대ㆍ성균관대ㆍ이화여대 등 16곳, 구술면접과 논술로 전형하는 대학이 부산대ㆍ전북대ㆍ한국항공대 등 5곳, 구술면접과 필답, 기타 서류로 전형하는 대학이 가톨릭대ㆍ고려대ㆍ연세대 등 7곳이다.
필답만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광운대ㆍ숙명여대ㆍ한국외대 등 5곳, 필답과 논술ㆍ면접으로 전형하는 대학이 중앙대 1곳, 필답과 논술로 전형하는 대학이 서강대 1곳이다.
지원자격은 공통자격기준(영주교포자녀, 해외근무 공무원 자녀, 해외근무 상사 자녀, 외국정부 또는 국제기구 근무 자녀, 유치과학자 및 교수 요원 자녀, 전 교육과정 이수자, 북한이탈주민)을 그대로 적용하는 곳이 53개 대학이며 다른 대학들은 이를 일부 변경하거나 대상을 확대해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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