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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볼만한 TV프로] 죽도록 사랑해 外
입력2003-05-02 00:00:00
수정
2003.05.02 00:00:00
김창익 기자
■죽도록 사랑해(3일 MBC 오후7시55분)
재섭(이훈)은 창배(이종수)와 술을 마신다. 창배는 돈은 많이 벌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설희(장신영)때문에 힘들다고 말한다. 고문후유증으로 몸이 많이 아픈 재국(이진우)은 광숙(김여진)의 회사를 구경 갔다가 독일인 바이어의 통역을 하게 된다. 광숙은 재국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이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드라마 시티(4일 KBS2 오후11시)
`프랑스 인형`편. 서영(김창숙)은 서점을 꾸려가며 두 딸을 데리고 산다. 큰딸인 수아(오유나)와 범수의 결혼말이 오가자 수아는 지방에 사는 아버지 심박사(연규진)를 15년 만에 찾아간다. 수아는 프랑스 인형을 사다 준다고 나간 뒤 돌아오지 않은 아버지와 막상 맞부딪치자 미운 감정이 앞선다.
<김창익기자 window@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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