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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공장 설립에 필요한 부지와 비용을 절약해주는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공장 설계 시점부터 컨설팅과 각종 장비ㆍ소프트웨어 구축, 운영을 지원하는 공장 구축 통합 솔루션이다. 이전까지는 공장 설계ㆍ구축과 공장 운영에 필요한 정보기술(IT) 시스템 도입이 각각 따로 이뤄졌지만,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이를 한꺼번에 지원해 최적화를 가능케 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해 준다.
LG CNS 관계자는 “공장 설비를 어떻게 설계하고 구축하느냐에 따라 공장 부지를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에너지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며 “공장 공간을 20% 이상, 투자 비용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 CNS는 이미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의 시범 적용을 마친 상태다.
LG CNS는 지난해 하이테크사업본부 산하에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팀을 신설하고 14개월에 걸쳐 이 서비스를 개발했다. LG CNS 측은 “매년 30% 이상 매출 성장이 목표”라며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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