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특집] 한화증권

주식시장이 외부 악재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는 펀드가 나왔다. 최근 한화증권이 판매하고 있는 ‘레드마운틴 오토 체인지’가 바로 그것. 이 상품은 주식시장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하락폭을 키워나갈 때 주식을 분할 매수한 후 지수 상승시 분할 매도해 지수 등락에 따른 차익을 얻도록 고안된 상품이다. 결국 지수가 등락을 거듭하는 등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시장 상황에 가장 적합한 상품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지수가 등락을 반복하면 할수록, 상승과 하락폭이 크면 클수록 수익률은 늘어나게 된다. 특히 단기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이 펀드에 가입할 때 부침이 심한 종합주가지수로부터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더욱이 상승이나 하락 등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띠면서 움직일 때보다 횡보하는 국면에서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는 게 한화증권의 분석이다. 이 상품은 주식에 60%, 채권에 40%를 투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주식의 경우 거래소내 상장종목을 대상으로 시가총액 기준 상위 100위 종목중 주가 변동성이 큰 종목을 업종과 그룹별로 분산투자 하도록 설계됐다. 채권 역시 리스크 노출 정도가 작은 우량채권을 주로 편입한다. 가입후 3개월 미만에 해지할 경우 이익금의 70%, 6개월 미만에 해지할 경우에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징수하며 신탁보수는 연 2.0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