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 평균 의료비 OECD국 최하위에
입력2008-01-11 16:23:13
수정
2008.01.11 16:23:13
국민들이 내는 평균 의료비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6%대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았다. OECD 회원국 GDP 대비 평균 의료비는 이미 지난 1970년대에 6%를 넘어섰고 최근에는 9%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11일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OECD 헬스데이터를 분석한 ‘보건의료 통계 분석-OECD 보건통계’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2005년 기준으로 GDP 대비 평균 의료비가 6%로 폴란드(6.2%), 멕시코(6.4%)와 함께 6%대에 진입했으나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며 평균과도 3%의 차이를 보였다.
국민소득이 비슷한 포르투갈(10.2%), 체코(7.2%), 뉴질랜드(9.0%) 등에 비해서도 낮았다.
국내 1인당 의료비는 1,318달러로 회원국 평균인 2,700달러의 절반에 그쳐 다른 나라에 비해 적은 의료비를 지출했다.의료비 재원의 비율은 사회보장 41.1%, 가계부담 37.7%, 민간 의료보험이 3.4%를 담당했다.
평균수명은 한국 여성은 81.9세로 회원국 평균인 81.4세보다 길고 남성은 75.1세로 회원국 평균 75.7세보다 짧았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