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락앤락 상장이후 최고가 "中내수시장 급성장 수혜"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락앤락 주가가 중국 내수소비시장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상장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락앤락은 18일 전날보다 2,850원(7.70%) 상승한 3만9,850원에 장을 마쳤다. 지난 1월2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후 최고치다. 장중 한때 상장 이후 처음으로 4만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거래량도 77만주를 기록해 전날(28만주) 수준을 크게 뛰어넘었다. 최근 락앤락 주가가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이유는 중국 내수 소비시장 성장에 대한 기대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연결회계 기준으로 락앤락의 매출액 중 68%가 해외에서 발생하는데 중국 쪽 매출만 40%가량을 차지한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경제성장 및 위안화 절상 등의 효과로 소비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락앤락이 그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높은 경제성장률과 임금인상 속도를 감안할 때 향후 소비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락앤락은 앞으로 중국 내륙지역까지 판매지역을 확대하고 다양한 신제품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중국을 중심으로 가파른 매출신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의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림에 따라 김준일 락앤락 회장의 보유주식 가치도 1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재계전문 사이트인 '재벌닷컴'에 따르면 김 회장(락앤락 지분 54.54% 보유)의 주식 자산가치는 17일 종가 기준으로 1조89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국내에서 1조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개인은 김 회장을 비롯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등 총 12명에 불과하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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