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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대전/각사 주력상품] 천해 전자동석탄 보일러
입력1999-10-04 00:00:00
수정
1999.10.04 00:00:00
천해보일러가 개발 성공한 전자동 석탄보일러는 기름보일러처럼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난방비를 최고 65%까지 절약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출시되자 마자 국제통화기금(IMF)형 보일러로 각종 매스컴에서 각광을 받았다. 그러나 이와같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실제 판매는 예상보다는 적었다. 석탄보일러하면 원료의 구입, 처리가 어려울 것이라는 일반인들의 선입견때문이었다.올해는 이와같은 선입견을 깨는 적극적인 홍보전략과 공격적인 판매로 회사의 전기를 맞게다는 것이 천해보일러의 기본입장이다.
석탄보일러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값싼 연료비다. 양질의 무연괴탄을 이용하기 때문에 열효율에서도 가스보일러와 뒤지지 않는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또 차페판에 의해 연료공급량을 조절하고 피스톤 방식으로 연료를 공급하는 급탄장치는 기존 석탄보일러의 문제점인 역화현상을 원천적으로 제거, 안정성을 강화했다.
천해보일러의 전자동 석탄보일러는 연료통에 석탄만 채워넣으면 온도제어에 의해 자동으로 연료공급이 이루어지고 연소과정을 거친 석탄재는 1/7의 부피로 줄어 자동으로 배출돼 포장되도록 설계되었다. 불씨유지기능을 두어 장시간 외출할 때나 동절기에 동파를 방지하고 연료소비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유해가스의 배출량을 줄여 안전은 물론 보일러의 수명을 최대한 길게 하였다.
『유가가 이미 배럴당 20달러를 넘어섰고 기름값과 가스비가 또한차례 인상될 기미마저 보여 석탄보일러의 수요는 크게 늘것으로 자신한다』고 회사 관계자는 말한다. 『지난해 말 농업진흥청 산하 농기계연구소의 까다로운 검정을 거쳐 업계최초로 농민들이 보일러를 구입할 때 제품가격의 최고 90%까지를 장기저리로 정부자금 융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02)2201-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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