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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섬유 트리로 포근하고 따뜻하게

집안 꾸미기 소품·식탁위 촛불 분위기 연출로는 최고



크리스마스가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집안에 크리스마스 관련 장식을 한두가지만 놓아두면 집안 분위기가 훨씬 따뜻하고 포근해진다. ‘그런게 꼭 필요할까’ 라는 마음에 망설이다 아직까지 아무런 장식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조그만 소품으로나마 집안 꾸미기의 센스를 발휘해보면 어떨까. 신세계 이마트에는 전통적인 인조 나무트리 이외에 광섬유를 이용한 트리, 백색트리 등 다양한 트리가 나와있는데 올해는 특히 자체 발광이 가능해 전구나 추가 장식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미 때문에 광섬유를 이용한 트리가 인기를 끈다고 한다. 광섬유 트리(100cm)는 8만원, 120cm 상품은 9만9,000원. 일반 트리는 1~2.1m 상품이 7,800원~4만1,800원으로 가격대가 다양하다. 전구는 길이에 따라 5,500~1만1,800원이며 산타인형, 지팡이, 양발, 종, 별 등 각종 장식은 1,000~6,000원선이다. 롯데마트는 크리스마스 소품 최저가 기획전을 실시, 산타인형, 별 볼 등 80여종의 트리 장식 소품류를 98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소나무 트리(120cm)와 장식품 전구 등으로 구성된 장식세트를 일괄 구비할 경우 정상가보다 60~70% 할인된 2만4,800원에 판매한다. 좀더 고급스런 분위기를 원한다면 백화점으로 가봐도 괜찮다. 현대백화점 압구정점은 옥상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꾸며놓고 다양한 파티상품, 장식소품 등을 선보인다. 분위기 연출용 초가 300여가지나 나와있으며 가격대는 4,000~6만8,000원까지 다양하다. 크리스마스엔 촛대 하나만 식탁위에 올려놔도 분위기가 그만이어서 앤틱 스타일의 덴마크산 촛대는 2만8,000~4만6,000원, 닭띠해를 기념하는 계란이나 닭모양 촛대는 2만~2만2,000원. 아이들 책상이나 거실 테이블에 두기에 적당한 소형 트리는 1만9,800원∼5만5,000원에 판매한다. .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5층에서는 프랑스 브랜드 ‘시아’에서 엔젤촛대를 4만2,000원, 은하수 전구를 8,000원에 판매하며 ‘플라워모브’브랜드에서는 꽃을 특수처리해 생화상태로 보존한 트리를 12만~24만원에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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