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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주거문화관광」 오세요”/주택·토지관련 전시관 3개

◎올 20여만명 다녀가/즉석설계 등 볼거리 많아분당 신도시에 주거문화 전시관이 잇달아 건립되면서 주택을 주제로 한 테마관광이 늘고 있다. 지난 93년 개관한 분당 신도시 주택공원내 주택전시관은 매년 20만명이상이 찾고 있으며 올해에도 8월말까지 20만명이 다녀갔다. 또 지난 7월 문을 연 토지박물관도 매달 8천여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주택공사가 2일 주거문화관을 개관, 3일부터 관람객을 맞기로 해 주택관련 테마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분당에 있는 3개 전시관이 인기를 끌고있는 것은 단순히 주거문화 전시에서 탈피, 우리 고유의 주거양식과 주거문화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주택문화와 관련한 이해와 필요한 자료를 얻을 수 있는 교육장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 전통 한옥의 건축과정을 배울 수 있으며 고대 전통 마을의 생활양식 등도 읽을 수 있도록 고증을 통해 원형을 축소해 옮겨놓았다. 또 해양도시, 지하도시 등 첨단 기술을 응용한 차세대주거 문화를 영상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모형도 전시해 주거문화의 집합체 역할을 하고 있다. 토지박물관(0342­738­7221)은 토지문서, 매매기록, 일제의 토지침탈계획과 같은 희귀한 토지관련 서류도 전시하고 있으며 모형도를 통해 도시형성과정 등도 알 수 있도록 했다. 주공 주거문화관(0342­738­3903)에선 각종 첨단 미래주택 모형을 볼 수 있고 관람객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원하는 집을 설계하거나 지어볼 수 있다. 한국주택협회가 운영하는 주택공원 주택전시관(0342­711­8160)은 건축자재, 인테리어를 전시하고 관람객이 원하는 평형과 유형의 모델하우스도 둘러볼 수 있으며 외국의 주택·도시계획 관련 공무원, 건축자재업자들도 많이 찾고 있다.<유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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