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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해법 당정이견 심각/당 “적극개입” 정 “개입불가” 맞서

신한국당과 정부가 기아사태 해결책을 놓고 심각한 이견을 보이고 있다.당정은 25일 기아사태와 관련한 당정협의를 가졌으나 정책방향을 놓고 당측이 적극개입을 주장한 반면 정부측은 개입불가 입장을 고수해 당정간 갈등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강경식 부총리 겸 재경원장관은 『정부로서는 기아그룹의 3자인수를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으며 기아사태는 경영의 문제이므로 개별기업의 경영에 간섭하지 않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신한국당의 김중위 정책위의장은 『기아문제는 단순한 개별기업의 문제가 아닌 만큼 한국경제 전반과 정부정책의 방향을 진단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금융자율화 이행과정에서 정부의 역할에 대해 현재와 같은 입장을 계속 견지해야 할 것인지 재검토해야 한다』고 정부의 소극적인 입장을 비판했다.<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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