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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가 다음달로 예정된 싸이메라의 ‘포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출시를 앞두고 새 단장 나섰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포토 SNS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싸이메라의 사용자환경(UI)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싸이메라는 탁월한 인물보정과 미용ㆍ메이크업 기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전세계 2,1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개편으로 싸이메라의 갤러리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이용자는 스마트 사진 통합관리 기능을 이용해 월별, 일별, 위치별로 사진을 자동 분류할 수 있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한번에 선택해 주제별로 정리할 수 있다. 또 안면인식 기술을 이용해 인물사진과 셀프카메라 사진만 자동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마음에 드는 사진은 즐겨찾기로 지정해 싸이메라 홈 화면에 노출시킬 수 있다.
이밖에 촬영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는 SNS 공유기능에 기존 싸이월드, 페이스북, 트위터에 이어 텀블러(tumblr)가 추가됐다. 공유설정에서 각각의 SNS에 최초 1회 계정 연동만으로 별다른 절차 없이 플랫폼 별 사진 업로드와 통합관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새롭게 바뀐 싸이메라는 안드로이드용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iOS 버전은 다음주 중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 측은 “사용자환경뿐만 아니라 싸이메라의 슬로건도 ‘take&play together’로 새 단장 했다”며 “전세계 이용자들이 사진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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