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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 추석 앞두고 홈쇼핑주 강세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에 힘 입어 8거래일 연속 올랐다.

21일 코스닥지수는 1.59포인트 오른 491.72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09억원을 매도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7억원, 4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가 3.03% 오른 것을 비롯해 통신서비스와 통신장비, 정보기기, IT부품, 종이목재, 제약, 금속 등이 상승했다. 다만 소프트웨어와 컴퓨터서비스, 반도세, 화학, 비금속, 건설, 유통, 운송, 금융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이 1.06% 오르며 이틀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CJ E&M은 방송 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에 5.9% 올랐고, GS홈쇼핑과 CJ오쇼핑 등 홈쇼핑주들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매출 증가 전망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이외에 서울반도체와 인터플렉스, 동서, 위메이드 등도 상승했다. 하지만 파라다이스와 안랩, 젬백스, 에스엠, 포스코ICT 등은 하락했다.

11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446개사가 상승했다. 반면 461개사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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