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대철 “노대통령 신당관련 안할 것”

민주당 정대철 대표는 18일 "노무현 대통령은 신당문제에 관여해온 적이 없고, 앞으로도 관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고위당직자회의에서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가 노 대통령에게 민주당적을 포기하고 신당문제에서 손을 떼라고 했는데 거듭 말하지만 노 대통령은 관여한 적이 없다"면서 "이 점은 내가 어제(17일) 직접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회의후 문석호 대변인을 통해 "어제 오후 5시께 청와대로 직접 전화를 걸어 최 대표의 기자회견 내용과 관련해 노 대통령과 상의했다"면서 "정대표는 최 대표의 4자회담 제의에 대한 대통령의 의중을 물었고, 대통령은 구체적제안 내용을 보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문 대변인은 이어 "정 대표는 또 행자부 장관 해임안 움직임과 관련해 당에서 적극 대응할 것임을 밝혔고, 대통령은 알아서 잘 해 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가 노 대통령의 신당 불관여 입장을 재확인 한 것은 최도술 청와대 총무비서관의 내년 총선 출마가 노 대통령의 총선개입 및 노심(盧心) 개혁신당논란으로 확산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돼 주목된다. <안의식기자 miracl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