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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경제용어] 본원통화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발행액과 은행 등 금융기관의 지불준비예치금으로 구성된다. 즉 화폐시장의 파생적 예금통화공급의 기초가 되는 현금통화(화폐민간보유액+민간 원화예금)와 예금은행의 지급준비금을 합친 것이다. 우리나라는 한국은행의 대차대조표 상에 나타난 통화성 부채항목을 말한다. 우리의 본원통화 통계는 지난 66년 국제통화기금(IMF)과의 대기성차관 협정에서 IMF가 국내 통화안정을 위해 한국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순국내자산을 일정수준으로 준수하도록 요구하면서 편제하기 시작했다. 한동안 통화승수, 총통화승수 등 통화수요 분석을 위해 부분적으로 활용되다가 69년에는 통화규제 지표로서 공식 사용되기 시작했다. 74년 1월 편제조정이 있었으며 81년 3월부터는 평잔 본원통화를 신규 편제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해 IMF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우리 정부는 본원통화의 규모를 일정수준내에서 지키기로 약속했다. 최근 정부는 이 합의에 따른 본원통화공급한도 여유분 6조4,000억원을 필요한 경우 연말까지 방출, 은행대출금리 인하에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화 '네/고/시/에/이/터' 애/독/자/무/료/시/사/회 1,000명 초대(호암아트홀)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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