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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통령 당선자들이여…/「문배주」로 자축 건배를

◎문배주 이기춘 사장 축하선물 공급 밝혀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술인 문배주가 세계 각국 국가원수의 당선축하주로 무료 공급된다. 문배주 이기춘 사장은 10일 『문배주는 지난 91년부터 대통령의 외국방문이나 각국 주요외빈의 방한때마다 공식접대주로 애용돼왔다』며 『앞으로 우리와 외교관계가 없는 나라를 포함, 모든 나라에 한국문화를 수출한다는 심정으로 각국 대통령 당선자들에게 문배주를 축하술로 즉시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배주측은 이미 지난해 러시아 옐친 대통령의 재선직후 당선축하용 술로 도자기병에 담긴 50도짜리 문배주를 모스크바 크렘린궁까지 긴급공수하기도 했다. 당시 주한러시아대사는 이에 대해 『러시아와 그 지도자에 대한 존경과 호의의 표현으로 받아들인다』며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현재 문배주측의 이같은 계획에 대해 외무부 등 관계기관도 적극 환영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이 원조인 문배주는 지난 90년 남북총리회담때 만찬용 술로 사용돼 주목을 받기 시작, 91년부터 정상회담때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식접대주로 사용돼왔다.<손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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