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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으로 거듭나는 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입력2006-09-06 16:52:47
수정
2006.09.06 16:52:47
中企근로자 능력개발등 앞장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 )은 고객만족 지속적으로 추진할 조직을 신설하고 고객만족 경영위원회를 구축하는 등 고객감동 경영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단은 지난 3월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혁신 인사를 단행, 기존의 ‘이사→국ㆍ실 체제’를 사업본부장 체제로 바꿨다. 사업본부장들은 성과계약을 체결,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했으며 직위에 대한 적임자 공모를 통해 선정하는 한편 팀장직급을 확대했다.
고객과의 접점을 높이기 위해 ‘인적자원개발(HRD)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상의 고객참여마당과 전자민원창구 등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카테고리별로 전담부서 지정, 민원실명제, 주기적 실적보고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반영, 공단업무 개선에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지원 및 자격검정사업, 해외취업 사업 등 공단의 주요 업무를 온라인을 통해 조사 및 발굴하고 있다. 또 고객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요구수준에 부응할 수 있는 고객보상제도도 시행중이다. 특히 노동부 산하 기관 가운데 최초로 ‘고객관계관리(PCRM)’시스템을 도입, 사업운영에 국민참여를 확대하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전 직원이 혁신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본부 실국장이 소속기관을 담당하는 ‘본부-지역본부-소속기관’ 혁신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를 통해 본부 간부가 직접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워크숍과 학습을 통해 혁신 마인드를 갖춘 본부 간부들이 이를 현장으로 전파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해까지 공단은 인적자원개발 전문기관으로 전 국민의 평생능력개발을 위해 직업훈련에 주력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에 보다 중점을 두고 있다. 인력공단의 풍부한 직업훈련 콘텐츠와 지원제도를 활용, 근로자들 스스로 자신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자격검정 사업에서는 수요가 적어 응시생이 줄어들고 있는 자격증을 통합, 폐지해 효율을 높이는 한편 급변하는 산업현장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자격증 신설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년부터 산업연수제도를 흡수해 확대, 시행되는 고용허가제의 조기 정착을 위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지원 사업도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내부고객 감동을 통한 경영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HRD 문화제를 열어 직원들과 공단의 비전 및 경영방침을 공유하는 한편 일할 맛 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담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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