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란에 중형버스 3만대 수출/현대자 10년간
입력1997-07-01 00:00:00
수정
1997.07.01 00:00:00
현대자동차(대표 정몽규)는 1일부터 이란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이란 코드로」사에 중형버스인 「코러스」를 10년간 3만대 수출키로 계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수출은 차량의 기본적인 프레임에 엔진 등의 구동장치만 부착한 반제품 상태로 수출한 뒤 현지에서 조립, 완성해 판매하는 베어 새시형태로 이루어지며 생산설비 이전도 병행하고 있다고 현대는 밝혔다.
박병재사장과 이란 코드로사의 가라비 회장은 6월29일 테헤란에서 관련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대해 박사장은 『이번 수출은 앞으로 10년동안 안정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물량을 확보했고, 장기적으로 생산설비를 이전, 이에따른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란은 코러스를 수입, 대중 교통수단으로 활용할 방침이다.<박원배 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