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큰 신부'와 '딸 부잣집 데릴사위'가 상황극으로 펼쳐진다. '키 큰 신부'에서는 키 작은 남자 친구로 등장하는 윤종신이 자신보다 큰 여자 친구와 만나면서 겪는 일들을 보여준다. '딸 부잣집 데릴사위'에서는 딸 부잣집에 장가온 이지훈이 처가에서 겪게 되는 사건들을 그린다. 한편 'OK목장'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환상의 커플'을 재구성해 본다. ■다큐-여자 (EBS 오후9시30분)
아픈 가족 돌보는 19살 어린신부 ‘어린 신부 이예림’ 편. 이제 19살의 예림이는 근육이 마비되는 병인 근이양증을 앓고 있는 남편, 그리고 생후 5개월 된 아들과 살고 있다. 시어머니는 유방암 수술을 받고 편찮으신 상황. 어린 예림이는 엄마와 아내, 며느리라는 1인 3역을 감당하고 살아야 한다. ■연인 (SBS 오후11시)
강재, 미주를 보자 마음이 아파 유진은 강재가 크리스마스 트리 꼭대기에 아기신발을 걸어주자 눈물을 흘린다. 아무 것도 모르는 강재는 엄마가 울면 아기가 놀란다고 말한다. 집 밖으로 나온 강재는 세연과 같이 있는 미주를 보자 마음이 아프다. 강재는 상사로부터 보고서를 작성하라는 지시를 받자 난감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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