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봉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4분기 특별한 악재가 업고, 실적이 반등할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주가 저가 매력이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MS 부문의 스마트폰 판매는 경쟁사의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선방할 것”이라면서 “작년 4·4분기 MC부문 매출액은 4조4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TV판매량은 패널가격 상승과 러시아 루블화 가치하락으로 수익성은 분기 초 전망보다 악화되겠지만 LCD TV의 대형화 추세와 4K UHD 해상도 향상, PDP TV 양산 종료 효과로 TV 수요는 우호적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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