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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장보기]자연 휴양림
입력2000-07-20 00:00:00
수정
2000.07.20 00:00:00
장선화 기자
[테마 장보기]자연 휴양림자연휴양림 잊었던 자연을 찾아간다. 풋풋한 풀내음과 짙은 수목사이를 걸으며 일상생활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본연의 모습을 찾으러.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일상을 떠나는 계절.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휴양림과 쉼터 정보를 찾아본다.
생활이 다양해지면서 일 못지않게 휴식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인이 늘어나면서 레저와 휴가도 다양해졌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과 벗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펜션」은 이런 현대인의 요구에 맞다. 고급민박의 한 형태로 목조나 통나무 등으로 지어진 객실을 제공하는 고급민박시설이 펜션이다.
렛츠고월드(ALETSGO.COM)는 경기지역과 강원도 등에 16개 가맹점을 비롯해 제주도, 충청도, 전라도 등에 모두 40개의 가맹점을 갖추고 손님맞이를 끝냈다. 아파트를 옮겨 놓은 듯한 콘도와는 달리 전원주택을 연상케 하는 통나무 집과 가족단위의 바베큐 파티 등 콘크리트 숲을 벗어날 수 있다는 색다른 매력에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숙박료는 가맹점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성수기 기준으로 약 5만원 정도면 4인 가족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렛츠고월드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입금 확인이 되어야 예약이 끝난다.
자연을 벗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것. 피톤치드 그윽한 숲속을 거닐면서 숲의 푸르름과 나무향기를 온몸으로 느끼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몸이 가뿐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삼림청과 북부지방산림관리청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WWW.NOFO.GO.KR)은 전국적으로 약 70여개가 있다. 저렴한 가격에 가족과 함께 자연을 벗할 수 있는 휴양시설로 최근 인기다. 6만~7만원 정도면 4인가족이 지낼 수 있는 숲속 통나무집을 예약할 수 있다.
근처의 휴양림에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등산도 할 수 있다. 안면도의 소나무 휴양림에서는 삼림욕과 더불어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 네티즌의 추천 휴양림으로는 강원도 춘천 집다리골, 홍천 삼봉, 횡성 청태산 휴양림 등이 있다. 인터넷으로 이용방법을 볼 수 있으며 예약도 할 수 있다.
장선화기자JANGSH100@SED.CO.KR
입력시간 2000/07/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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