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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대출전용카드 인기
입력2001-09-29 00:00:00
수정
2001.09.29 00:00:00
박태준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업계 최초로 지난달 3일부터 판매한 대출전용 카드 ‘교보 플러스론’이 판매 3주만에 1만2,000여건이 발급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교보플러스론’의 대출신청 건수는 지난 26일 현재 2만5,000건이며 대출 금액도 3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하루 평균 카드발급 건수가 667건에 달해 연말까지 10만장의 카드를 발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처럼 ‘교보플러스론’이 호응을 얻고 있는 것은 무담보 신용대출로 신청절차가 간단하고 대출이 쉽게 이뤄지기 때문이다. 또 인터넷, ATM 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상품은 개인신용평점시스템(CSS)을 통해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 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11.9~18%로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에 비해 저렴하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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