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로직은 30일 코엑스에서 박지성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제이에스 파운데이션(JS Foundation)과 기부금 증정식을 가졌다. 티브이로직은 법인과 이경국대표 개인이 각각 3,500만원씩 총 7,000만원을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유소년 및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지원 및 교육지원에 쓰인다.
제이에스 파운데이션은 유소년 및 청소년들의 꿈을 후원하고 축구를 통한 행복 나눔을 실천하고자 만든 재단이다.
이경국 대표는 이 날 행사에서 “박지성 선수는 선수로서도 매우 훌륭한 활약을 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축구 발전과 아시아 국가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며 “티브이로직은 이러한 아름다운 나눔 활동에 감사하고 또 참여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을 모아 후원하고자 한다”고 기부 배경을 밝혔다.
이어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힘이 될 수 있듯이 앞으로도 꾸준한 기부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나갈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로직은 지난해에도 일본 동북부대지진시 성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12월에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1%씩을 모아 한국방송공사를 통해 이웃돕기성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티브이로직 이경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과 박지성 선수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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