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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양레저㈜는 골프장업계에서 다소 생소히 들리는 이름. 그러나 이 회사가 강원도 원주에 조성중인 ‘청우골프&리조트(회장 정장율)’를 보면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느낄 수 있다. 모(母)기업 삼대양개발은 파인크리크, 파인밸리 등 국내 유수의 골프장 시공을 한 경험 있는 업체. 게다가 안양베네스트와 가평베네스트 등 5개의 골프클럽을 개장, 운영해온 삼성에버랜드의 노하우가 접목됐다는 점을 보태면 고품격 골프장에 대한 기대감은 한껏 높아진다. 영동고속도로 새말IC에서 2분 거리에 위치한 청우골프&리조트는 서울에서 1시간20분이면 충분히 닿을 수 있다. 모든 홀이 남향의 낮은 구릉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코스 내에 빌리지를 조성해 해외에서 볼 수 있는 그림 같은 전경이 예견된다. 울창한 천연 적송림을 그대로 보존, 이식하는 한편 홀마다 다른 꽃을 심어 4계절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게 하는 등 삼성에버랜드 조경의 ‘야심작’으로 기대되고 있다. 천혜의 입지 조건에 뛰어난 접근성으로 이미 직접 현장을 방문한 골퍼 사이에 입 소문이 퍼지고 있는 이 골프장은 회원 혜택 역시 특별하다. 회원권 하나로 국내 최초의 코스 내에 조성되는 최고급 골프빌리지를 정회원 대우로 이용할 수 있으며 월 1회 이상 주말 연속 부킹권을 부여한다. 또 주중 2인 플레이가 가능하고 회원 본인과 가족회원, 지명인 등 모두 3명에게 회원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0월 시범 라운드 운영을 목표로 공사중인 청우골프&리조트는 현재 2차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주5일 근무제 확산, 2009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예정 등으로 갈수록 골프 환경이 좋아지고 있는 강원권에서도 최고의 골프장으로 평가 받는다는 삼대양레저㈜의 포부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02)511-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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