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의 주가는 전날보다 2,300원(3.80%) 하락한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전날 비주력사업 분사를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요구에 대해 “제품 구조조정을 위해 비주력 사업의 분사를 검토중이나 확정된 바 없다”고 답변했다. 일부 언론은 2일 삼성 그룹이 삼성전기의 비핵심사업인 모터와 전원모듈 등을 분사해 종업원 지주회사로 만들거나 삼성 방계 그룹에 매각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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