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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오전 환매신청 135억원에 그쳐

지난주 후반 주가급등에 따른 주식형 수익증권의환매 증가로 인해 투신사들이 6일 매도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고객들의 환매 신청은 아직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6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주식형 수익증권의 환매 신청 규모가 오전 11시 현재 한국투신은 92억원, 대한투신은 23억원, 현대투신은 2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들 투신사들의 경우 주가가 급등한 지난 3일과 4일 총 5천억원의 환매 신청이몰려 펀드들이 이날 매물 압력을 받고 있다. 대한투신의 한 펀드매니저는 “이날중 300억원어치를 매도해야 하는데 주식시장이 강세기조를 나타내고 있어 매도 시점을 찾고 있다”면서“당분간 펀드매니저 매매 규모는 환매 신청 규모에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신사 관계자는 그러나 고객들이 이날 시장을 지켜본후 장이 마감된 후 환매를신청할 가능성도 높다고 덧붙였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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