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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SKT등 통신주 약진 두드러져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급등하며 1,660선까지 올라섰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5.47포인트(1.56%) 상승한 1,660.04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 소식과 중국의 내수진작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장 초반부터 강세를 나타냈다. 게다가 외국인투자자들이 올 들어 최대 규모인 5,000억원 이상 순매수에 나서면서 상승폭이 커졌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31억원, 888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726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1,280억원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마케팅비 상한제 도입 기대감에 힘입어 통신업(4.60%)이 가장 많이 올랐다. 의료정밀(4.12%), 철강ㆍ금속(3.14%), 증권(2.88%), 유통업(2.56%), 비금속광물(2.11%) 등도 코스피지수보다 많이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0.05%)은 홀로 약세로 끝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역시 KT(6.90%), SK텔레콤(3.52%) 등 통신주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KB금융(3.55%), 포스코(3.30%), 현대중공업(2.29%), 신한지주(2.18%)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LG디스플레이(-1.52%), 하이닉스(-0.67%), 현대모비스(-0.34%)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15곳을 비롯해 550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3곳을 포함한 260종목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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