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4년 9월부터 인천 송도 공장의 월 생산량이 상당히 증가한 덕분에 원가 부담이 낮아졌다”며 “이는 아이센스의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2,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1·4분기 중에는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개발한 가스 분석기 등의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라며 “기존 제품 대비 단가가 높고 수익성도 우수한 편이어서 아이센스의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아이센스가 진단기 업계 규제 강화 추세에도 불구하고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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