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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연구 촉진계획 확정

정부, 올 470억 지원

올 한해 뇌 연구 분야에 총 470억원이 지원된다. 정부는 최근 과학기술부와 교육인적자원부ㆍ보건복지부 등 5개 관련부처의 올해 연구계획을 통합, 전년 대비 12.9% 증가한 474억원 규모의 ‘뇌 연구 촉진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부처별 지원 규모는 과기부가 47%로 가장 많고 복지부 22%, 산업자원부 11%, 교육부 6%, 출연기관 14% 등의 순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뇌신경 질환 예방 및 치료기술을 개발하고 뇌 응용 분야의 핵심기반 기술을 확립하기로 했다. 정부는 특히 지난해 과기부가 발굴한 치매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의 전임상ㆍ임상연구를 위해 복지부에서 치매치료제(AAD-2004)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DNA 컴퓨팅 기반의 질병 진단 시제품을 설계하는 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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