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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 고속버스에 편리성 강조한 슬라이드 적재함 개발

앞으로는 고속버스에서 짐을 꺼내기 위해 허리를 숙이고, 버스 화물칸으로 몸을 넣어 짐을 꺼내는 일이 없어질 전망이다.

특장차 전문업체인 주식회사 오텍은 27일 차량의 슬라이드 적재함을 특허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텍이 개발, 특허 출원한 차량 슬라이드 적재함은 승객이 직접 가지고 탈 수 없는 중대형의 짐을 싣는 고속버스의 화물칸이 차량의 외부로 미끄러져 나와 버스 화물칸 안으로 몸을 집어 넣거나 허리를 과도히 숙이지 않아도 편리하게 짐을 실을 수 있는 장치이다.

과거 화물 적재함에 싣는 짐들은 부피가 크고 무게가 많이 나갔기 때문에 가지고 탈 수 없어 화물 적재함에 실었는데 무게 때문에 짐을 넣기가 매우 어려워 노약자는 아예 엄두도 못 내는 상황이었다. 이번 오텍의 특허 장치는 노약자라도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짐을 실을 수 있는 장치로 향후 고속버스에 적용되어 승객들의 편의를 도울 전망이다.



주식회사 오텍은 교통약자를 위한 의료 및 복지 부문의 Mobile System 구현을 통해 국내 최초로 한국 특수차량 분야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기업이다.

복지부문으로 슬로프와 전동시트를 갖춘 승합형 장애인차량을 개발하였고,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사단의 탑승 버스에 특장제작을 후원했다. 또한 버스에 장애인 탑승용 휠체어리프트를 적용하여 현대자동차에 OEM 공급하고 있으며, 저상 버스용 슬로프도 개발완료 및 공급 중으로 현재 교통약자를 위한 최고의 복지체계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이다.

주식회사 오텍은 차량의 슬라이드 적재함 외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통해 다수의 특허권을 보유하는 등 끊임없이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자회사인 캐리어에어컨과 기술개발을 연계해 다양한 아이템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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