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마이크론 연내 제안서 낼것"

김경림행장, 하이닉스 주식 액면병합 고려김경림 외환은행장은 18일 "마이크론측이 연내에 하이닉스와의 전략적 제휴와 관련한 구체적 내용을 담은 제안서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협상은 계획대로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제안서 전달방식은 문서형식이 될 수 있고, 마이크론 실무팀이 다시 방한해 논의를 진행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 행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하이닉스 유통물량을 줄이는 방안으로 액면병합 등은 생각해 볼 수 있다"며 "최근 일고 있는 하이닉스 대주주 지분에 대한 감자설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그는 "현재의 주가수준을 감안해도 기존 대주주들이 이득을 보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과거 현대건설처럼 대주주의 지분이 전체의 20% 정도를 차지하는 기업에서 감자를 단행한 것과 같은 논리로 처리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 행장은 서울은행과의 합병문제에 대해 외환은행의 내실을 다지는 것이 우선이며 내부적으로 인수문제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는 정부의 방침이 정해진 뒤에나 추진할 수 있는 문제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진우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