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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침반] 싼 게 비지떡
입력2004-03-19 00:00:00
수정
2004.03.19 00:00:00
이학인 기자
`물건을 모르거든 가격 보고 사라`는 속담이 있다. 겉 모습은 비슷해도 비싸면 비싼 만큼 그 값어치를 하기 때문에 좋은 물건을 고르고 싶으면 비싼 것을 선택하라는 뜻이다. 이러한 선택 기준은 주식시장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 것 같다. 종목을 고르기 힘들면 선택 기준으로 가격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된다. 흔히 값이 싼 주식이 값비싼 주식보다 더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상은 그 반대다. 투자의 대가인 피터린치도 “3달러짜리 주식인데 손해 볼게 뭐 있겠느냐”하고 생각하는 투자자가 있다면 그는 매우 불행한 투자자라고 지적한다. 싼 값의 유혹을 떨쳐버릴 때 투자는 성공에 한발 짝 더 다가설 수 있게 된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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