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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그린테크, 통합자재구매대행 사업 진행

시노펙스그린테크는 매출확대 및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MRO(통합 자재구매대행)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시노펙스그린테크가 진행하고 있는 MRO사업은 기업의 운영에 필요한 소모성 자재의 구매 대행 사업을 일컫는 말로 시노펙스그린테크는 전 계열사에서 필요한 소모성 자재 및 원재료까지 일괄적으로 구매하여 공급하고 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MRO사업을 통해 효율적인 구매를 통한 구매비용 및 인력절감, 공동물류 등을 통한 부대비용 절감으로 전 계열사의 수익구조를 5% 이상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국내 대기업들은 지난 2000년부터 계열사의 구매 비용을 절감한다는 취지로 MRO 계열사를 설립해 운영중에 있으며 계열사 공급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는 물론 견고한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다. 시노펙스그린테크는 MRO사업을 위해 조직을 신설해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소모성 자재뿐만 아니라 계열사로 있는 IT부품소재 전문기업인 시노펙스, 모젬, 시노펙스프린텍, 시노펙스플렉스에 원자재까지 공급하여 2011년 약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노펙스그린테크 이창우 사장은 “전 계열사에 분산되어 있는 구매력을 통합하여 전략적 구매를 통한 전 계열사의 원가절감에 기여하겠다”며 “MRO사업이 본격화되는 시점인 하반기부터 매출확대는 물론 전 계열사와 더불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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