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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매수` 유지, 목표주가 5만1,000원
입력2003-07-03 00:00:00
수정
2003.07.03 00:00:00
정두환 기자
LG투자증권은 3일 동원F&B(49770)가 펀더멘털 향상에도 불구하고 주가 반영이 미흡하다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황호성 애널리스트는 “동원F&B가 주력 제품인 일반캔, 냉동식품, 냉장햄, 해조류, 김치제품 등이 모두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안정된 수익성을 갖춘 종합식품회사로 변모해가고 있다”며 “이 같은 펀더멘털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가 반영은 여전히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수익성 개선으로 올 주당 배당금은 1,800원에 이를 것”이라며 “저금리 상황에서 높은 배당수익률은 주가의 지지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증권은 동원F&B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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